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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말, 사실일까?

작성자 이지푸드(ip:)

작성일 2013-01-25 10:07:25

조회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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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말, 사실일까?

흔히 하는 말인 ‘어릴 때 찐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속설. 과연 맞는 말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못된 상식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의 도움으로 소아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소아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성인병 때문만은 아니다. 문제는 어렸을 때 뚱뚱한 아이들의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 최근 소아비만이 급증한 주요 원인으로는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운동량이 꼽힌다. 대부분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공부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움직임이 적어 점점 살이 찌는 것이다.
비만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키가 덜 자라는 등 성장발달장애를 겪거나 당뇨병, 고혈압 합병증 등의 성인병을 겪을 확률이 높으며, 불균형한 체형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려 우울증을 앓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특히 성인들의 경우 살이 쪄도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지방세포의 크기는 물론 세포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소아비만은 더 위험하다. 일단 생긴 지방 세포는 살이 빠져도 몸의 구석구석에 잠복해 있다가 기회를 만나면 다시 살을 찌우게 된다. 이 때문에, '키가 클 것'이라는 말로 안심하며 마음껏 먹어서는 안된다.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드시 정해진 식사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고칼로리, 고지방, 인스턴트 음식 대신 야채와 과일을 천천히 섭취하자. 외식 또한 자제해야 한다.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은 하루 1~2시간으로 제한하고 매일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소아비만은 호전될 것이다. 소아청소년기는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심하지 않은 비만을 가진 소아의 경우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만 하더라도 비만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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